[주식의 도] 주식으로 성공하려면 매매일지를 기록하라
주식으로 성공하려면 매매일지를 기록하라
안녕하세요. 행복한 부자를 꿈꾸며 달려가고 있는 늘품미니입니다. 지난주에 북해도를 갔다 와서 블로그에 소홀했습니다. 갔다 오자 마자 회사 업무가 바빠서 이제야 들어왔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책을 펼쳐 들었는데 <주식의 道> 주식 단기 투자 필독서를 읽어 보았습니다. 주식을 처음 배울 때 장기 투자가 답이고, 단기 투자는 손해라고 배웠습니다. 그런데 작년 11월부터 천만 원으로 스윙 투자를 해보면 어떨까 생각하다 투자해 보았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간이 작아서 많은 금액을 투자하지 못하고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스윙 계좌 잔액이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단기 투자를 공부해 보면 어떨까 싶어 도서관에 갔다가 제목이 눈에 띄어 읽어 보았습니다.
<주식의 道>의 저자 생존재테크님은 주식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매매 일지'라고 했습니다. 저자 역시 과거에 뇌동매매를 끓어내지 못해 손실을 보는 날이 많았다고 합니다. 성격이 급해서 손실을 보면 더 빨리 회복하기 위해 더 많은 돈을 끌어다 증권계좌에 입금해서 뇌가 이끄는 대로 무작정 매매를 했다고 합니다. 바로 뇌동매매를 하지 않은 해결책은 매매일지 작성이었다고 합니다. 매매일지를 작성하고 주기적으로 반성을 시작한날로부터 어느 정도 뇌동매매에서 해방되었다고 합니다. 지루해 보이는 말일 수 있지만 이 방법은 정도이자 왕도라고 합니다.
저자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매일 매매일지를 작성한다고 합니다. 매매일지를 10년 넘게 작성하면 가장 큰 장점은 '자신만의 주식 데이터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해가 거듭될수록 매매의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고, 승률이 높이는 귀중한 데이터로 변한다고 합니다. 주식으로 빨리 자리잡고 성공하고 싶다면 반드시 매매일지를 작성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매매일지는 주식을 그만두는 날까지 게을리하지 말고 매일 매매일지를 성실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특히 손실을 보는 날이라면 더욱 매매일지를 빼먹으면 안 됩니다.
매매일지를 작성하는 습관 자체가 엄청난 인내심을 불러일으키게 되어 주식 매매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 줍니다. 기록한 매매일지를 바탕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반성의 시간을 가지면 엄청난 실력이 쌓이게 됩니다.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 아프지만 반드시 되새김질해서 꼭 진지하게 반성의 시간을 가져야 느린 것 같지만 가장 빠른 지름길임을 실감하게 됩니다.
매매일지에 반드시 적어야 할 내용들
- 국내, 해외 증시 시세와 시장 이슈(네이버 증권, 뉴스 참고)
- 매수하게 된 이유
- 매도하게 된 이유
- 반성할 부분
- 투자 당시 심리
- 종목 이슈
- 관련종목 분위기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기 때문에 되도록 상세하게 적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록이 상세히하면 할수록 그 당시의 상황과 실패 사유를 다음번에는 다시 반복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면 미래 어느 순간 현재를 되돌아 봤을 때 후회의 연속이 될 것입니다. 경제독립을 하고 싶다면 하루라도 빨리 일지 작성 습관을 들일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노력의 대가는 반드시 돌아오기 마련입니다.
사실 저는 매매일지는 기록하고 있지 않지만 장기 투자는 매수를 할때마다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스윙 종목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따로 기록하지 않았는데 투자 일지는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3년 11월 천만 원에서 시작한 계좌가 조금씩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재미가 있습니다. 스윙 초보가 올해 얼마만큼 늘릴 수 있는지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당연히 장기 투자, 연금 투자, 배당주 투자는 별도 관리 합니다. 모두 모두 성공투자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