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사랑하라 토머스 칼라일 꾸준함의 힘

 

오늘을 사랑하라 

토머스 칼라일 

 

 

 

어제는 이미 

과거 속에 묻혀 있고

미래는 아직 오지 낳는 날이라네.

 

 

우리가 살고 있는 날은 바로 오늘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날은 오늘

우리가 소유할 수 있는 날은 오늘뿐.

 

 

오늘을 사랑하라.

오늘은 정성을 쏟아라.

오늘 만나는 사람을 따뜻하게 대하라.

 

 

오늘은 영원 속에 오늘

오늘처럼 중요한 날도 없다.

오늘처럼 소중한 시간도 없다.

 

 

오늘을 사랑하라.

어제의 미련도 버려라.

오지도 않은 내일을 걱정하지 마라.

우리의 삶은 오늘의 연속이다. 

 

 

오늘이 30번 모여 한 달이 되고

오늘이 365번 모여 일 년이 되고

오늘이 3만번 모여 일생이 된다. 

 

성공한스푼 캡처 @success_spoon

 

 

<오늘을 사랑하라>는 즐겨 읽는 시 중에 하나입니다. 삼십 대 때부터 이 시를 읽기 시작했는데 틀린 말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십 대 때는 아무 생각 없이 사느라 놀기에 바빴습니다. 그래서 모아 놓은 돈도 없었고, 남은 것은 친구뿐이었는데 결혼하고 애 둘 키우고 나니 만나는 사람은 직장 동료들 뿐이었습니다.

 

지나고 보니 하루의 성실함이 미래의 결과물이었습니다. 그 하루 하루가 모여 한 달이 되고, 일 년이 되고, 일생이 되어 갔습니다. 오늘의 노력 한 방울이 모여 잔이 흘러 넘칠 것 입니다. 오늘은 나의 과거들이 모여 만들어진 결과물 입니다. 더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함을 느낍니다. 눈을 감고 하루를 돌아보았습니다. 일요일이지만 일어나자마자 책을 읽고, 점심때는 방학 때 아이들을 위해 반찬을 만들어 주신 시어머니를 위해 맛있는 식사와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녁에는 아이들과 책을 읽고 엄마표 경제 수업을 했습니다. 열심히 산 것 같아 흐뭇한 미소가 지어집니다.

 

열심히 살았기 때문에 내일이 분명 밝을 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