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배당주 ETF & 한국 고배당주 ETF

 

 

 

 

 

 

 

 

 

 

 

 

미국 고배당주 ETF  &  한국 고배당주 ETF 

 

 

 

 

 

 

 

안녕하세요. 행복한 부자를 꿈꾸며 도전하고 있는 늘품미니입니다. 최근 배당주 관련 포스팅을 했습니다. 이어서 돈 많이 주는 배당주에 대해서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배당 투자를 하다 보면 배당률 높은 상품을 만나게 되는데 일부 고배당주를 담아 가는 것도 괜찮은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대표 고배당 ETF는 JEPI, QYLD, XYLD, JEPQ가 있습니다. 배당률은 9~12% 정도 됩니다. 사실 이렇게 높은 배당률을 지급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높은 배당률을 지급하기 위해 증권사에서 사용하는 방법이 커버드콜 전략입니다. 커버드콜은 주식을 매수한 상태에서 그 주식을 기초로 파생된 콜옵션을 매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주식이 하락할 때 콜옵션을 매도해 하락을 커버하기 때문에 커버드콜이라고 부릅니다. 주식이 매일 오르기만 하는 것도 아니고 매일 하락만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변동성에서 수익을 챙기는 구조입니다. 이는 매우 좋은 전략으로 보이지만 상승장이 오면 발생된 수익을 콜옵션으로 매도하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손실입니다. 

 

 

 

 

그럼에도 커버드콜 ETF를 선택하는 이유는 높은 배당금 때문입니다. 보통의 배당투자는 기업의 성장을 기초로 수익과 배당을 함께 나눠 갖는 구조라면, 커버드콜 투자는 기업의 이익보다는 기술적으로 수익을 만들어내는 구조입니다. 즉 '성장형 투자'보다는 '수익형 투자 방식'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당장의 현금흐름이 목적이라면 커버드콜 전략을 만드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나는 배당투자로 매일 스타벅스 커피를 공짜로 마신다> 출처

 

 

 

 

 

예를 들어 커버드콜 방식의 ETF 중 자산 규모가 가장 큰 JEPI에 1억 원을 투자했다면 얼마의 배당금을 받을까요? 2023년 10월 20일 기준 매달 월급처럼 받는 배당금은 82만 7,500원입니다.(배당률 9.93%로 계산)  배당 소득세 15%를 제외하면 실제로 계좌에 들어오는 돈은 70만 3,375원이 됩니다. 하지만 JEPI 배당금은 2년 동안 가장 적었을 때가 39만 6,000원이었고, 가장 많을 때가 83만 9,000원으로 2배 넘게 차이 나기 때문에 배당금을 예측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3년간 높은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고, 주가방어 역시 잘하고 있기 때문에 꾸준히 인기 있는 고배당 ETF입니다. 

 

 

 

 

 

서울경제 신문 출처

 

 

 

 

 

 

저는 이 방법을 활용해서 한국에 상장되어 있는 월배당 커버드콜 ETF에 투자합니다. SCHD 기초로 만든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커버드콜 상품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나스닥100 기초로 만든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 종목은 최근에 조금씩 사고 있는 종목이라 비율은 적지만 하락할 때마다 현금흐름을 위해 조금씩 투자해 보려 합니다. 나스닥100 커버드콜은 2023년 연간 분배율 1위를 차지할 만큼 12.12%의 연간 분배율을 기록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전체 ETF 중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분배율만 높은 게 아니라 주가 상승 역시 26%를 뛰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올해만 해서 주가가 4% 이상 올랐습니다. 1억 원을 넣으면 지난해 약 1025만 원(배당소득세 제외)의 분배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커버드콜 ETF는 위험성이 높은 상품입니다. 다시 한번 설명을 드리자면 기초자산을 추종하면서 동시에 콜옵션을 매도해 수익률을 분배금으로 투자자에게 배분하는 방식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원금을 갉아서 배당을 받는 상품이라는 지적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스닥 100을 기초로 만든 TIGER 미국 나스닥100커버드콜이 주가 상승과 높은 분배금을 지급하여 커버드콜 인식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습니다. 현금 흐름을 위해 포트폴리오에 일부를 담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투자는 본인 책임이니 공부해 보시고 투자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