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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격도 매매 전략

 

 

 

 

이격도가 무엇일까요? 이격도는 주가와 이동평균선 사이가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괴리율)를 나타냅니다. 당일의 주가를 이동평균치로 나눠 구하며 단기 투자시점을 포착하는 기술적 지표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서, 이격도는 이동평균선과 주가 사이의 간격을 말합니다. 이평선의 간격이 얼마나 되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이격도는 투자시점을 포착하는데 주로 활용하는 지표입니다. 이격도가 100%이면 주가와 이동평균선이 같은 것이고, 값이 100% 이상이면 당일의 주가가 이동평균선보다 위에 있는 상태이고, 100% 이하는 주가가 이동평균선 아래에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격도가 일정 수준 이상이나 이하에서 변곡점이 나타나거나 기준값을 돌파하면 매수, 매도의 시점에 도달했음을 말해줍니다. 

 

 

한국투자증권 출처 / 강의자 김민진

 

 

 

참고로 대형주 이격도는 20일 이평선 기준으로 90~110 사이에서 이격도가 넘어가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이격도가 110을 넘어가면 단기 고점이고 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매도 타이밍) 반대로 90이하로 내려가면 단기 저점이라 반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매수 타이밍) 하지만 중소형주는 80~120 사이를 이평선 정상 구간이라 생각하고 매매하시면 됩니다. 대형주보다 이평선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우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설정에서 손쉽게 이격도 설정 가능

 

 

그러면 어떤 이격도가 좋을까요? 좋은 흐름의 차트는 이평선이 옹기종기 모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처럼 이동평균선이 수렴 하나로 모인 차트는 정말 매력적인 차트가 됩니다. 그런데 이평선간의 점점 간격이 벌어지는 것은 좋지 않다는 뜻입니다. 간격이 너무 멀어지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것을 좋아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횡보를 하거나 급락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이평선을 한 곳으로 모으는 작업을 합니다. 그렇다면 이격도가 높은 종목은 매수하면 안 될까요? 절대는 없습니다. 주식에서 흔히 "달리는 말에 올라타라."라고 말합니다. 바로 우상향 하고 있는 종목은 매수를 해도 괜찮습니다. 우리가 몇 번의 주식 공부를 통해 배웠죠. 볼린저밴드가 상한을 터치하고 있다 하더라도 지지선을 끌고 가면 얼마든지 슈팅이 나올 수 있다고 설명드렸습니다. 바로 "달리는 말에 올라타라."는 명언이 적중하는 타이밍입니다. 하지만 볼벤 상단에서 멀어진 상태면 절대 매수하면 안 됩니다. 

 

 

 

23년 11월 8일 현재 차트

 

 

 

이격도가 넓은 종목은 단기관점으로 투자하거나, 손절을 준비해야 합니다. 차트에서 장기이평선보다는 5일/10일/20일선만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격도가 좁은 종목은 무섭게 올라갈 수 있으니 중장기관점에서 마음 편하게 먹고 천천히 모아가면 됩니다. 이때 우리가 취해야 할 포지션은 분할매수 입니다. 이때는 일봉/주봉/월봉을 중점적으로 체크해야 합니다. 그래서 투자를 할 때는 이격도 체크는 반드시 기본입니다. 내가 매매 타이밍을 잘 잡지 못한다 하시는 분들은 이평선 간격이 넓은 종목은 매수하지 않으면 됩니다. 우리가 지금껏 공부한 볼린저밴드, RSI지수, 이평선, 이격도만 체크해도 큰 손실은 피할 수 있습니다. 

 

 

달리는 말도 계속 달리지 않고 고점과 저점을 왔다 갔다 하면서 움직입니다. 그 사이에서 매수 찬스를 잘 활용하면 되는데 저점 추세선을 이탈하면 추세선이 깨졌다고 판단하고, 손절한 다음 다시 움직임을 살피는 포지션을 취해야 합니다. 만약 이때 손절하지 못하면 절벽으로 떨어지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손절이 어려우신 분들은 절대 달리는 말에 올라 타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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