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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스토리

주식으로 부자되기

늘품미니 2023. 9. 8.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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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으로 부자 되기 

 

 

 

우리나라는 이미 수십 년간 자본주의 체제 아래 살고 있습니다. 자본의 흐름으로 먹고사는 나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 노동 소득으로만 부를 축척할 수 없습니다. 얼마나 자본을 지배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러므로 투자를 해야 합니다. 결국 남들과 차별화된 부를 얻고 싶다면 주식을 해야 합니다. 당연히 주식은 위험 자산이지만 충분히 도전해 볼만한 투자입니다. 

 

 

 

<한 권으로 끝내는 배당주 투자> 훈민아빠 / 황금부엉이 출판

 

 

 

대부분 투자자들이 투자원금이 1,000만 원이라고 하면 1,000만 원을 모두 주식에 넣어 놓고 있습니다. <한 권으로 끝내는 배당주 투자>의 저자 훈민아빠는 절대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합니다. 주식 투자는 내가 생각하는 것처럼 절대 흘러가지 않습니다. 전쟁을 치를 때는 선발대가 있고 본대가 있고, 구조대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도 똑같이 관심주에는 선발대를 보내놓고, 확실하다고 생각되면 본대에 투입하고, 나중에 물 탈 때가 되면 구조대를 보내는 식으로 주식을 해야 합니다. 선발대는 항상 1주를 보냅니다. 1주만 사더라도 꾸준히 현상을 들여다보게 됩니다. 돈을 넣느냐 넣지 않았느냐에 따라 관심의 질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주식 투자를 시작했을 때 나름 책을 읽었다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큰 오산이었습니다. 무작정 가진 돈을 관심 종목에 나눠서 몽땅 사버렸습니다. 큰 하락장이 찾아왔을 때 물타기를 하고 싶어도 종목이 너무 많아 대책을 세울 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구조대를 보내고 싶어도 총알이 떨어져서 태풍을 그대로 맞아야 했습니다. 큰 교훈을 얻고 나서야 책속의 말들이 현실로 와닿기 시작했습니다.

 

 

훈민아빠는 우리가 생각하는 투자 규모 대비 30%만 적극적으로 굴려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다 주가가 빠지면 30%, 더 빠지면 나머지 구조대를 모두 태우는 식으로 굴리면 성공 투자를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한마디로 주가가 급락한 날만 골라서 주식을 추가 매수하면 충분히 수익낼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낙폭이 커질수록 2배로 투자하면 회복 기간도 짧아집니다. 예를 들어 500만 원을 투자했다가 10% 하락하면 원금 450만 원이 됩니다. 여기서 1,000만 원을 추가로 투자하면 고작 3.45%만 올라도 원금으로 회복됩니다. 그러고 나서 주가가 회복하면 날아가는 것입니다.  

 

 

 

 

 

 

훈민아빠는 평소에 30%만 주식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CMA 통장에 예치하거나, 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에 넣어 둔다고 합니다. 그러다 급락장이 오면 순차적으로 투입합니다. 1년 내내 자금을 계좌에 놔두는 것이 아니라 수시로 공모주에 투자하여 활용합니다. 공모주만 잘 돌려도 연 5~10% 정도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큰돈을 벌기 위해서는 큰돈을 넣어야 한다고 조언 했습니다. 100만 원어치 주식을 사놓고 50% 수익이 나도 50만 원이지만, 5,000만 원 투자해서 10%만 수익 나도 500만 원입니다. 그러니 열심히 공부해서 충분히 그 정도의 수익은 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 부분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가끔 토스 커뮤니티에 수익 자랑하는 글을 보면 400% 수익 났다고 하는데 수량이 소수점 입니다. 그것을 보면서 재미있어서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1억을 투자하고 5%만 수익이 나도 500만 원 입니다. 역시 기둥이 크니 몸집을 그만큼 키울 수 있어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시드머니 1억 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했나 봅니다. 

 

 

열심히 종목 공부하면서 시드머니를 모으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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