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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티새의 1년 1억 짠테크> 도서 소개
티티새는 그 누구보다 믿었던 배우자에게 자신 몰래 1억 원이라는 빚이 있다는 말을 듣고 하늘이 무너져 내릴 것 같은 심정이 들었다고 한다. 배우자에 대한 배신감과 경제적 추락을 경험한 그는 주저앉아 있을 수 없어 '1년에 1억 모으기 프로젝트'와 돈 공부를 시작했다. 그리고 2020년 2월 정확히 모은 금액이 1억 12만 원이었다. 정말로 그가 1년에 1억을 모은 것이다. 이 책은 저자 티티새가 1년에 1억을 모아가는 여정을 기록한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1억 모으기를 위한 빅 스텝>과 <1억 모으기를 위한 스몰 스텝>, <목돈 만들기 10단계 프로세스>를 담고 있다. 돈을 모으고 싶은 파이어족과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티티새 저자 소개
티티새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그런 그가 <1년에 1억 모으기>로 유명해진 이유는 아내가 자신 몰래 1억 원이라는 빚을 지면서 시작되었다. 저자는 그때부터 가족들과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극단적 저축을 시작했다. 아내는 시골집으로 이사를 했고, 저자는 회사 단칸방으로 이사했다. 부수입을 얻기 위해 중고 물건을 내다 팔아 마련했으며, 짠테크를 통해 월급의 85퍼센트를 모으며 1억 모으기를 달성했다. 1년간 지독하게 저축을 하면서 블로그 글쓰기, 걷기, 독서 등 돈을 쓰지 않고도 자신의 몸값을 올릴 수 있는 행복의 가치를 발견하게 된다. 그 과정을 자신의 블로그에 고스란히 담았다.
저자는 이 세상에 돈을 잃고 괴로워하는 많은 사람들 그리고 돈을 모아서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싶은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희망 전도사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지금은 극단적 저축을 넘어, 꾸준히 파이프라인을 만들어 가는 중이다.
줄거리
저자는 나와 같은 평범한 직장인이다. 결혼 13년동안 인생의 즐거움을 위해 온라인 게임, 외제차, 해외여행, 비싼 외식 등 소비적인 라이프 스타일로 허비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배우자에게 믿었던 지인에게 1억 원이라는 돈을 사기를 당했다는 고백들 듣게 된다. 티티새는 이 사건을 계기로 마음을 다잡고 빚으로 생긴 손실을 메우기 위해 맞벌이 부부의 85%의 수입을 저축하기로 다짐한다. 하지만 1년에 1억 모으기라는 원대한 꿈은 달성하는 과정이 녹록지 않았다. 예상치 못한 많은 문제들이 터져 나왔다. 돈을 쓰지 않는 데서 오는 답답함은 참을 수 있지만, 극도의 절약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먹고 싶다는 치킨을 사주지 못했을 때의 아픔은 견디기 힘든 고통이었다. 아이들에게 다시는 이런 고통을 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목돈 모으기 프로젝트'는 성공해야만 했다.
절약과 저축을 통해 목돈 모으기가 보람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실질적인 수익이 생긴다는 것이다. 돈을 모으기로 결심한 후 노력한 만큼 돈이 쌓이는 것을 눈으로 확인했을 때 비로소 내 자신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실감할 수 있다. 세계 최고의 부자 워런 버핏도 1958년 구매 당시 약 3천700만 원이었던 집에서 지금까지 살고 아침에는 저렴한 맥도널드 세트로 해결한다. 부자들은 흥청망청 쓸거라 착각하지만 부자일수록 돈을 함부로 쓰지 않는다.
돈을 모으기 위해 최대한 많은 에너지를 끌어 모아야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티티새처럼 1년에 1억 모으기를 목표로 삼았다면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어야 한다. 어떻게 하면 목표를 도달 할 수 있을까? 불필요한 지출을 하지 않으면서 소비 외에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부수입을 만드는 방법은 없을까? 월세 공실 난 아파트를 어떻게 빨리 처리해서 현금 흐름을 만들까?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면 답이 나온다.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하다 보니 첫 달의 저축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끝내 1년에 1억 원을 성공시켰다. 한번 성공하고 나니 이게 진짜 가능한 일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더 높은 목표를 세우게 된다. 저자처럼 일부러 블로그에 과정을 공개하고 스스로를 압박하는 것도 목표를 앞당기는 방법이라고 한다.
목표가 흔들릴때마다 1년에 1억이 생긴다면, 장기 목표 10년에 20억이 생기다면 그 돈으로 무엇을 할지 상상하는 것이다. 꿈에 그리던 샤넬 명품백을 살 수도 있고, 1억짜리 외제차를 살 수도 있을 것이다. 미래의 파이프라인을 위해 투자도 가능할 것이다. 처음부터 가슴 뛰는 일은 없다. 가슴이 뛸 때까지 달리는 것이다. 저자는 직장 생활을 성실히 하면서 동시에 매일 목표를 다짐했다. 매년 1억을 모아서 경제적 자유를 얻는다. 그 과정을 기록하고 사람들과 나눈다. 하면 할수록 자신만의 루틴이 생기고 이로 인해 월급 외 수익이 자동적으로 생기는 효과도 발휘한다.
목돈 모으기 필수 코스
1. 가계부를 심플하게 작성한다.
2. 변동 지출은 반드시 체크카드로 결제한다.
3. 변동 지출 항목을 크게 3 덩어리로 구분한다. (식료품비, 주유비, 기타)
4. 거주하는 집을 줄인다. ex) 부모님과 합가, 전세로 살기
5. 남은 돈은 전세 레버리지 투자로 활용한다.
6. 무엇보다 소비 욕구를 줄인다.
7. 소비 습관을 줄이기 위해서 기록하라.
8. 자기투자로 이어지는 자기 계발 투자를 하라.
9. 목돈 모으기는 자산 증식 시스템이다.
10. 자산을 두 배로 증가 시키기 위해서는 복리를 활용하라.
11. 현금 흐름형 월세 투자를 하라.
12. 시세 차익형 레버리지 투자를 하라.
13. 인플레이션 상승률 만큼 추가로 돈을 더 모아라.
14. 부자가 되고 싶다면 운동화를 신어라.
15. 변동지출의 핵심은 식비 조절이다.
16. 여유자금은 돌발지출에 대한 보험이다.
17. 사교육비를 아끼는 것이 재테크이다.
18. 버는 것보다 쓰지 않는 것이 저축이다.
책 읽은 후 느낀점
인생은 어느 순간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티티새님의 이야기가 우리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이다. 티티새님은 사기 사건을 계기로 모든 가족이 힘을 합해 위기를 이겨 내는 의미 있는 순간으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 같으면 어떻게 했을까? 저자처럼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 만약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희망 자체를 생각하지 못했을 것 같다. 하지만 그는 비행기가 더 높이 날아오르기 위해 활주로를 달리는 것처럼 절대 추락한 게 아니었다. 그가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지켜야 할 가족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켜야 할 것이 있는 사람은 강하다.
처음에는 1년에 1억을 모았다고 했을때 분명 연봉이 높겠지 하면서 심보가 뒤틀린 사람처럼 읽었다. 그런데 우리 부부와 수입도 비슷한데 1년에 1억을 모았다는 사실에 저절로 반성이 되었다. 티티새님은 맞벌이 부부 수입 외에도 원룸 임대 수입이 있었다. 여기에서 우리 집의 문제점을 발견하게 되었다. 부수입이 없다는 사실, 강제 저축을 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최근 티티새님과 비슷한 책을 읽으면서 전기 충격을 받은 것처럼 자극을 받고 있다. 그 덕분에 바로 소형 아파트를 계약하고 인테리어에 들어갔다. 티티새님이 85% 강제 저축을 한다면, 우리 집은 앞으로 60% 강제 저축을 하기로 했다. 또 어떤 파이프라인을 만들 수 있을지 연구하다 배당금 투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한번 목표한 돈을 모아 보면 소비 의식이 달라지게 된다. 이 부분이 크게 공감이 되었다. 아이들이 성장하니 한 달 식비가 100만 원 가까이 나갔다. 둘째가 남자 아이라 그런지 끼니마다 성인 2인분을 먹어 치웠다. 극단적 저축이후 최대한 마트 가는 것을 줄이고 냉장고 파먹기, 반찬 만들어 먹기 등 실천하고 났더니 한 달에 50만 원으로 껑충 줄어들었다. 한번 하고 났더니 계속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저자 역시 식생활 루틴이 변동지출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 여유자금을 마련해 놓지 않으면 극단적 저축을 유지하기 힘들다.
절약과 저축을 반년 정도 지속하다 보면 루틴이 생겨 어렵지 않게 해낼 수 있다. 나 또한 최근에 짠테크, 재테크 관련 도서를 읽으면서 과연 극단적 저축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지만 한번 하니까 됐다. 오히려 아껴서 종신연금 상품에 가입을 했다. 인생의 행복은 소비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아끼면 아낄수록 자산은 늘어나고, 가족의 행복이 커짐을 알 수 있다. 목돈 모으기는 장기 레이스다. 마라톤을 안주하기 위해서 나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찾길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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