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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현금이 마르지 않는 투자법> 도서 소개 

평생 돈 걱정 없이 살 수는 없을까? 일하지 않고 먹고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현금 흐름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현금 흐름이 원활한 사람은 여러 자산을 동시에 투자하고 매달 안정적인 현금이 다시 흘러들어온다. 진정 돈 걱정 없이 살고 싶다면 절대 돈을 잃지 않으면서 매달 현금이 만들어지는 투자 메커니즘을 깨달아야 한다. 바로 '돈 버는 우물 시스템'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돈 버는 우물 시스템을 손쉽게 알려주고 있다. 

 

박성현 저자는 한국의 대표 파이어족으로 돈 때문에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지 않지만 지금도 그의 자산은 계속 불어나고 있다. 그가 자유로운 부자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3가지 깨달음 덕분이다. 첫째, 돈을 모으면서 돈이 흐르는 투자를 할 것. 둘째, 독서와 다양한 간접 경험으로 투자 실력을 길러서 빠르게 자산을 굴릴 것. 셋째, 자산 증식 투자와 현금 흐름 투자를 병행해서 매달 들어오는 현금을 늘려 나갈 것. 가장 중요한 것은 한 곳에 투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박성현 저자 소개

가진 것 없이 방배동의 만화방 보일러실을 개조한 1평짜리 월세방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CJ와 KT 등의 대기업에서 실력 있는 월급쟁이 생활을 18년의 삶을 보내게 된다. 그러나 월급만으로 경제적 자유를 찾을 수 없음을 깨닫고 투자 공부를 시작한다. 자본주의 원리, 금융, 재테크 지식을 얻기 위해 1년 동안 100권이 넘는 책을 읽었다고 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지금은 일을 하지 않고도 매달 300만 원 이상의 안전하고 확실한 현금 수익을 얻고 있다. 저자는 평생 현금이 마르지 않기 위해서는 총자산을 키우는 것만큼이나 매달 들어오는 현금 흐름을 늘려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여러 가지 투자를 병행하고 있다. 투자할 땐 어떤 자산에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 얼마를 투자해야 수중에 얼마만큼의 현금이 들어올 것인지 생각하고 투자를 한다. 그 덕분에 근로자 소득을 밑천으로 부동산, 달러, 주식, 퍼스널 브랜딩 등을 넘나들며 투자한 끝에 70억 원의 자산가로 거듭나게 된다. 이런 투자에 대한 생각과 투자 일기를 자신의 블로그에 공개하여 많은 사람들의 신뢰를 받는 투자자가 되었다. 

 

 

 

줄거리 

모든 투자의 목적은 최대 현금이다. 돈이라는 족쇄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경제적 자유를 찾아야 한다. 저자 역시 흙수저로 태어나 평범한 직장인이었지만 투자 공부를 통해 70억 자산가로 거듭났다.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삶이지만 돈이라는 족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돈 공부를 해야 한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하고 있다. 

 

재테크의 성공 비결은 돈 공부이다. 하지만 누구나 돈의 노예로 사는 시절이 있다. 돈의 노예에서 벗어 나고자 무작정 회사를 그만둔다거나, 창업에 뛰어드는 일은 옳지 않은 행동이다. 돈의 노예로 사는 일은 돈의 주인이 되기 위한 과정이다. 노동을 투입해서 버는 돈으로 자본 소득을 늘려 나가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직장인은 근로자라는 이유로 금리가 낮은 신용 대출을 받을 수 있고, 고정적으로 들어오는 수입으로 적립식 투자도 가능하다. 하지만 소득이 작을수록 최고의 투자는 바로 '절약'이다. 이 부분은 재테크 책에서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부분이다. 절약은 수익률로 보면 그 효과는 최고의 수익률을 자랑한다. 이 습관은 경제적 자유를 누렸을 때도 유지해야 부자로 살아남을 수 있다. 

 

박성현 저자는 가진 것이 없어 방배동 만화방 보일러실을 개조하여 1평짜리 월세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런 그가 어떻게 70억 자산가가 될 수 있었는지 들어가 보자. 그는 즐겨가던 카지노에서 번번히 게임에서 돈을 잃게 되자 게임에 대해 본격적으로 공부를 했다. 그 결과 운이라고만 생각했던 도박이 잃지 않은 투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투자, 재테크 지식을 얻기 위해 100권이 넘는 책을 읽었다. 그 책을 통해 저자는 "한 우물만 파면 한 우물만 갖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분산 투자를 하게 된다. 레버리지를 이용해 부동산에 투자한 다음 대출금을 상환한 후 주식 투자를 한다. 주식 투자로 목돈을 만든 후 부동산에 투자한다. 실거주용 집을 산다. 배당주 투자를 한다. 현금흐름을 만들기 위해 달러 투자를 한다.

 

소개한 방법 중에서 달러 투자로 가장 유명하니 달러 투자에 대해 조금 세부적으로 풀어 보겠다. '달러 투자'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투자이다. 또한 마음 편한 투자이고, 세금도 비과세이다. 거래비용도 크지 않기 때문에 달러 투자만큼 안전한 투자가 없다고 설명한다. 달러는 변동성이 제한적이어서 거래 횟수를 늘려서 복리의 마법을 누리고 투자 규모도 키우는 것이다. 장기 투자가 불가피해진 달러를 미국 주식에 재투자하면서 투자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달러 투자를 통해 자산 증식과 현금 흐름 창출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 달러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의사 결정은 '얼마에 사서 얼마에 파느냐'이다. 달러 투자는 원화와 달러의 교환 비율에 따라 손익이 결정되기 때문에 한없이 우상향 하지도 않고, 우하향하지도 않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가격에 사거나 팔 타이밍을 잘 맞추지 못해도 괜찮다. 일정 범위 내에서 계속 등락하기 때문이다. 주식 투자는 단 하루만 해도 70%에 육박하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것에 비해 달러 투자는 상당히 안정적 투자라 할 수 있다. 

 

투자는 돈으로 돈을 버는 것이다. 1,000원에 산 달러를 1,10원에 팔면 약1%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저자는 2018년 1년 동안 달러를 0.3%에서 1% 사이의 작은 수익률을 얻은 거래를 반복한 덕분에 수익이 100% 넘는 성과를 달성했다. 티끌 모아 티끌이 아니라 티끌 모아 태산이 되었다. 일평균 0.5%의 수익을 한 달에 20일 동안 일으킨다면 10%가 되고, 이를 10개월 동안 반복하면 엄청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거래 하나하나의 수익률은 작지만 반복해서 쌓으면 큰 수익을 만들 수 있는 구조이다. 장기 투자의 무기가 시간이라면 달러 투자의 무기는 거래의 횟수이다. 달러 투자 특성상 팔지 않고 기다리는 것은 어리석다. 이정 수준의 원화 수익이 발생하면 수익 실현을 하는 게 옳다. 

 

달러 투자로 20번 거래하면 월 100만원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1만 달러를 투자한다면 한 달에 20번만 수익을 실현해도 월 100만 원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하지만 달러 투자가 처음이라면 한 달에 20번의 수익 실현하는 게 쉽지 않다. 거래 일수를 줄이고 싶다면 투자 금액을 늘리 면 된다. 1만 달러는 20회, 2만 달러는 10회, 10만 달러는 단 하루 만에도 50만 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변동성이 낮고 안정성이 높은 투자이기 때문에 투자 횟수를 늘리거나, 투자 규모를 늘리는 방법으로 수익 실현을 할 수 있다. 

 

 

 

 

책 읽은 후 느낀점 

<평생 현금이 마르지 않는 투자법>을 읽고 처음으로 투자가 쉽다는 생각을 했다. 노동 소득으로만 부자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일반인에게 투자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쉽사리 도전하지 못한다. 하지만 달러 투자는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투자이다. 나 역시 평범한 직장인이면서 마흔이 되어서야 투자에 눈을 떴지만 달러 투자만큼은 바로 도전할 수 있었다. 만약 샀던 달러가 떨어졌다면 달러를 추가로 환전하면서 기다리면 된다. 저자는 블로그에 그 과정을 '세븐 스플릿' 전략으로 설명하고 있다. 계좌를 7개로 나누어 7개의 투자를 만드는 방식이다. 그럼에도 달러 매수 타이밍을 정하지 못해 어렵다고 한다면, 박성현 저자가 개발한 '달러리치'를 활용해 투자가 적합한지 체크하면 된다. 어느 정도 반복하다 보면 앱을 활용하지 않고도 평균 지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에서 사고, 평균 지점 위라고 생각하는 부분에서 환차익을 얻으면 된다. 이렇게 저자의 말대로 반복해서 수익을 발생시키면 티끌 모아 태산이 된다. 

 

직접 달러 투자를 해본 경험자로 달러 투자는 모든 투자 대상 중에서 거래 비용이 가장 저렴하다. 게다가 세금도 비과세이다. 요즘 세테크라는 말을 많이 들어 봤을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달러를 투자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다른 투자에 비해서 변동성도 낮다. 주식을 하면서 롤러코스터 장을 경험해 본 사람은 알 것이다. 보통 사람의 인내심으로 버티기 힘들다. 내 돈이 다 녹아내린 듯한 착각이 든다. 하지만 달러는 떨어져도 가만히 있으면 다시 오른다. 그러기 때문에 언제든지 현금 확보하기가 좋다. 그 말은 기회비용을 보전할 수 있다는 말이다. 실제로 달러로 투자했다가 괜찮은 소형아파트가 있어 구매를 했다. 달러는 현금이다. 현금은 얼마든지 다른 투자를 할 수 있는 기회비용을 만들어 준다. 막상 달러를 샀는데 쉽사리 오르지 않으면 달러로 미국주식 투자를 해도 된다. 수익이 나서 좋고, 그 사이 달러가 오르면 다시 팔면 된다. 

 

달러 투자도 하다 보면 나만의 방식이 생긴다. 문제는 생각만 하고 도전하지 않은 것이 문제이다. 나 역시 늦은 투자를 시작했지만 재테크 책에서 해보라는 것은 다 도전해 보고 있다. 그러니 하루 빨리 달러 투자에 도전해 볼 것을 권장한다. 돈은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고 시간이 쌓이면 돈이 쌓인다. 흘러가는 세월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돈의 쌓임이 달라질 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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