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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기업을 단 1주로 매수

 

 

 

'지수'는 인덱스(index)라고 합니다. ETF(상장지수펀드)는 인덱스를 추종하는 상품입니다. 뉴스에서 코피스 지수(KOSPI), 코스닥 지수(KOSDAQ)라는 말을 들어 보았을 것입니다. 코스피 지수를 예를 들어 보면 1980년 1월 4일의 시가총액(상장된 모든 기업의 주가 총합)을 100으로 하여 현재의 시가총액 비율을 계산한 것입니다. 이와 유사하게 미국에는 S&P500 지수가 있습니다. 미국의 국제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사가 만든 지수로, 미국의 주요 500개 종목을 기준으로 산출하는 지수입니다.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에 가입하는 것은 500개 기업이 지수에서 차지하는 시가총액 비율에 맞추어서 투자하는 것과 같습니다. 즉 500개 기업을 다 살 필요 없이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 1주만 사면 500개 기업에 골고루 투자한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미래를 예측할 수 없습니다. 기업의 미래도 알 수 없습니다. 시대별로 시가 총액 순위는 끊임없이 변해 왔습니다. 개인이 꾸준히 기업을 분석하고 트렌드, 자금 흐름, 경제 사이클을 파악하여 방어 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워런 버핏도 유언장에 "내가 죽으면 전 재산의 10%는 미국 국채에 투자하고, 90%는 S&P500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라."라고 남겼습니다. 또한 유명한 일화 중에 2007년 워런 버핏과 미국의 헤지펀드 운용사 프로테제파트너스는 10년이라는 장기간에 걸쳐 재미있는 내기를 합니다. 시장 지수에 투자하는 '패시브 투자'시장 대피 초과 수익을 내는 '액티브 투자' 중 어떤 것이 더 높은 수익을 내는지 내기를 했습니다. 프로테제파트너스는 5개 헤지펀드에 분산투자를 했고, 워런 버핏은 S&P500 지수에 투자를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워런 버핏이 압승을 했습니다. S&P500은 10년 동안 연평균 7.1% 상승해 총 85%의 수익을 기록했지만, 5개 헤지펀드는 연평균 2.2% 증가로 총 22% 수익률에 그쳤습니다. 

 

 

S&P500에 포함 된 대표 기술기업은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테슬라뿐만 아니라 금융주, 운수주, 공업주, 공공주 다양한 섹터의 기업들이 편입되어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호황과 불황이 반복되는 경제 사이클에서 이보다 더 좋은 투자처가 없다고 워런 버핏도 생각하는 것입니다. 투자는 성공 확률을 높이는 게임입니다.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 1주를 사면 500개 기업에 골고루 투자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수많은 기업을 단 1주를 사는 것이 유리한 이유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 분산투자가 가능하다.
  • 개별 종목 투자보다 마음이 편하다.
  • 적립식 투자가 가능하다. 
  • 해외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국내에 상장되어 있다.
  • 거래 비용이 저렴하다.
  • 개별 종목에 비해 적은 돈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 개별 종목에 비해 변동성이 작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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