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과 노니는 집

국내 ETF 수익률도 미국 빅테크가 압도적 수익률 올해 국내 ETF 시장도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개인투자자 유입 증가와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국내 ETF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졌습니다. 2019년 50조를 기록한 ETF 순자산총액이 2023년 11월 말에는 120조를 돌파했다는 소식입니다. ETF는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펀드입니다. 1주만 사더라도 수 많은 기업을 살 수 있습니다. 분산 투자가 가능합니다. 개별 종목보다 마음이 편합니다. 적립식 투자가 가능합니다. 해외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국내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거래 비용이 저렴합니다. 개별 종목에 비해 적은 돈으로 투자가 가능합니다. 개별 종목에 비해 변동성이 작은 편입니다. 국내 ET..

비트코인 투자와 코인베이스 투자 이야기 최근에 핫했던 기사 중에 하나가 '전 세계 자산 시총 9위에 오른 비트코인'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사실 저는 암호화폐에 대해서 알지 못합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있고 일론 머스크가 도지코인을 언급했다는 정도의 지식만 있을뿐입니다. 하지만 최근 주변에서 비트코인 이야기가 활발해 지면서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 지인이 지하철에서 평범하게 생긴 아주머니가 비트코인을 보고 있자 무서웠다고 합니다. 도망갈때가 됐나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 말을 듣고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비트코인을 끌어 올린 것은 한국인이라 할 정도로 최근에 코인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 진 것은 사실입니다. 얼마전에 빅테크 투자 관련 글을 지속적으로 올렸었..

SCHD에 투자해서 QQQ 이기는 방법 올해 주식 시장을 상승장으로 이끌고 간 것은 나스닥 100입니다. AI 이슈가 없었다면 엄청난 상승이 없었을 것 같기도 하지만 10년 차트, 20년 차트를 봐도 가장 강한 상승은 나스닥 100이었습니다. 하지만 서대리TV에 SCHD에 투자해서 QQQ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어떻게 가능할까요? 저도 궁금해서 영상을 시청해 보았습니다. 2011년 10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3대 지수 수익률을 비교해 보니 QQQ는 말 그대로 돈 복사였습니다. SCHD는 194%, S&P500은 278%, QQQ는 583% 였습니다. QQQ에만 투자해도 부자가 된다는 말 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서대리는 SCHD로 QQQ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했을까요? 그것은 ..

분산 투자의 모순 투자의 진리라고도 할 수 있는 분산 투자는 과연 정답일까요? "달걀은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제임스 토빈 교수의 말이 투자자들의 나침반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실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분명 분산 투자에도 허점이 있습니다. 바구니 자체가 부실하다든지, 시드가 작다 든 지, 분산 투자라고 생각했는데 한 주식 분야에 투자하고 있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분산투자 하라고 하니 이 종목, 저 종목 좋다는 주식은 다 담아서 바구니가 금방이라도 터져 버릴 것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제가 아시는 분은 개인이 무려 30종목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모든 바구니를 관리할 수 있는지 조금만 깊이 생각해도 답이 나오는 문제인데 좋다는 주식은 다 담습니..

돈 공부 필수 시대 우리는 돈 공부 필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돈 공부라는 것은 바로 투자 공부입니다. 어떤 투자 공부를 해야 할까요? 부동산, 주식, 채권, 금, 비트코인 그 어떤 자산에 투자하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씨앗을 뿌리는 행위입니다. 씨앗을 뿌리면 이것이 잘될는지 저것이 잘될련지 모르지만 일단 뿌리는 행위가 중요합니다.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심 있는 주식이 있다면 1주라도 매수를 하여 관찰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투자는 그 자체로 미래지향적이기 때문에 우리는 미래를 사는 것입니다. 월스트리트의 전설 피터 린치는 2700%라는 역사적인 수익률을 올리고도 자신에게 돈을 맡긴 고객 절반이 돈을 잃어 슬펐습니다. 그 이유는 수익률에 일희일비하며 ..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 만들기 통계청 자료 를 보니 실상 돈을 벌 수 있는 기간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생각해 보니 진짜 그런 것 같습니다. 결혼해서 '내집 마련' 하느라 저축은커녕 대출 상환하느라 바쁘게 살았습니다. 신혼집 24평을 겨우 상환했나 싶었는데, 아이들이 점점 크니 30평대 아파트로 옮겨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다시 대출 인생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성장하면 성장할수록 양육비 부담은 커져만 갔습니다. 가장 큰 부담은 사교육비 였습니다. 어떻게든 사교육비를 아껴보겠다고 '엄마표 영어'를 하고, 퇴근 후 저녁마다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퇴근과 동시에 엄마 학교는 운영이 되었습니다. 엄마 학교 운영을 위해 점심때 직원들과 달콤한 커피도 뒤로하고, 한글책과 영어책을 빌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