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워런 버핏이 692억 달러 자산을 모을 수 있었던 비결
(한화로 83조 1,100억원)
안녕하세요. 행복한 백만장자를 꿈꾸며 도전하고 있는 늘품미니입니다. 오늘은 토니 로빈스 저자의 <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을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누구나 투자로 성공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마음처럼 쉽게 되지 않은 것이 시장 상황입니다. 최근에 주식 계좌에 천만 원 넘은 돈이 빠졌습니다. 수익에서 빠진 거라 계좌 자체가 마이너스는 아니지만 보고 있으면 마음이 아픕니다. 2022년만큼 폭락장도 아니면서 흔들리는 스스로를 보면서 흔들리지 않은 투자로 더 단단해져야 함을 느꼈습니다. 그러던 찰나 이 책을 읽고 반성을 했습니다.
우리의 주식 계좌는 시장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합니다. 2008년 금융위기 때 세상이 무너져 내릴 것처럼 모두를 절망과 두려움과 불안감에 몰아넣었습니다. 심지어 억만장자들 까지 공황상태로 만든 상황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에 마비가 되었고 전 재산을 잃을 것 같은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혹독한 겨울은 순식간에 봄이 찾아왔습니다. 결국 봄은 오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누구도 언제 겨울이 올지, 얼마나 혹독한 겨울이 올지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확실히 아는 것은 최대한 일찍 투자를 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워런 버핏이 11세에 주식 투자를 시작하여 692억 달러에(약 83조 1,100억원) 이르는 막대한 재산을 모을 수 있었던 것은 복리의 마법이었습니다. (2020년 버크셔해서웨이 자선단체에 29억 달러(약 3조 5,000억원) 기부)
단순하면서도 충격적인 예시로 '복리의 놀라움'을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와 밥이라는 두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각각 한 달에 300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조는 19세에 저축을 시작해서 8년 동안 지속하다가 27세에 중단을 했습니다. 그가 이제까지 모은 돈은 총 2만 8,800달러입니다. 그 뒤로 조의 종잣돈은 연 10% 복리로 불어 났습니다. 65세에 퇴직했을 때 조가 얻게 된 돈은 186, 3287달러입니다. 투자한 돈은 2만 8,800달러인데 200만 달러로 불어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복리의 마법입니다. 한편 밥은 조와 똑같이 매달 300달러를 투자했지만 27세 늦은 나이에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대단히 성실한 사람이었고 65세 될 때까지 39년 동안 매달 300달러를 꼬박 납부했습니다. 그도 연 10% 복리로 불어났고, 그 결과 65세에 은퇴한 밥을 159만 8,733달러를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밥은 총 14만 달러를 투자했는데 조의 투자금보다 5배에 달하는 자금을 투자하고도 조보다 낮은 수익을 달성했습니다.
무려 조는 밥보다 27만 3,554달러나 더 많은 수익을 얻었습니다.
조가 이렇게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아주 단순합니다. '일찍 시작했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자는 그가 투자한 돈보다도 더 많은 가치를 더해주었고, 조가 53세가 되었을 무렵 복리 이자는 계좌에 매년 6만 달러 이상을 얹어주고 있었습니다. 60세에는 매년 자그마치 10만 달러 이상씩 증가했습니다. 수십 년 동안 계좌에 동전 하나도 넣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밥의 총수익률은 1,032%지만 조의 총수익률은 6,370%입니다.
이번에는 조가 27세에 납입을 중단하지 않고 밥처럼 65세 될 때까지 매달 300달러를 넣었다고 정해 보겠습니다. 그럴 경우 65세가 되었을 때 그의 순자산은 345만 3,010달러입니다. 고작 8년 일찍 시작한 덕분에 186만 달러를 더 버는 것입니다. 이게 바로 워런 버핏이 금융자산으로 세계적은 부자가 될 수 있는 비결이었습니다. 복리의 힘은 강합니다. 복리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적은 돈도 '방대한' 재산으로 불려줍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복리의 힘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거금을 축적할 수 있는 기적이 바로 눈앞에 놓여 있는데 말입니다. 사람들은 단순히 돈을 더 많이 벌면 부자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소득으로 부자가 되기란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오히려 돈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유명한 영화배우, 가수, 운동선수들이 빈털터리가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수입만으로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부자가 되는 진정한 길은 자산의 일부를 오랜 기간 동안 복리로 불리는 데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부자가 되는 길입니다. 돈의 노예가 아니라 돈의 주인이 되는 진정한 재정적 자유를 이룩한 길입니다.
작은 숫자로 시작해서 작은 목표부터 차근차근 이뤄나가면 시간이 지날수록 재정적 안정을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단순히 돈을 모은다는 목적이 아닌, 오랫동안 굴리고 불리는 자산가가 되어야 합니다. 소득의 일정 비율을 자동이체로 빠져나가게 설정하여 평생 일하지 않아도 될 만큼의 자산이 눈덩이처럼 굴러가도록 해야 합니다. 점점 비율을 높여야 합니다. 수입의 10%를 저축했다면, 15%, 20%, 30% 비중을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불가능한 숫자로 보일지 모르지만 모든 것을 숫자로 표시하면 내가 얼마나 헛된 돈을 지출하고 낭비했는지 알게 됩니다.
돈을 장기간동안 복리로 굴릴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은 주식시장입니다. 겨울은 언제나 오기 마련입니다. 그것이 혹독한지, 견딜 만 한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주식 시장에 어김없이 겨울이 찾아온다는 사실은 명백합니다. 그런 겨울을 견딘다면 분명 일반인보다 성공적인 승리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는 두려움을 떨치고 묵묵히 기다릴 줄 아는 인내심입니다.
'투자 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성일] 월 33만 원으로 4억을 만드는 마법의 연금 굴리기 (4) | 2024.08.05 |
---|---|
[돈의 법칙] 주식 시장의 흐름 7가지 팩트 체크 (49) | 2024.08.01 |
[성세영] 주식은 수량을 모으는 것이다 (56) | 2024.07.21 |
[성세영] S&P500 ETF에 투자 해야 하는 이유 (83) | 2024.07.19 |
[성세영] 당신의 주식 투자는 틀렸다 (53) | 2024.07.18 |
- Total
- Today
- Yesterday
- 주이슬
- 모건 하우절
- 월배당
- 수페TV
- 조과장
- 파이프라인
- 나는 잠자는 동안에도 해외주식으로 돈 번다
- 주식공부
-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
- 김승호
- 배당주 투자
- 파이프 라인
- 앙드레 코스톨라니
- 연금투자
- 하브 에커
- 주식으로부자되기
- 당신의 미래 etf 투자가 답이다
- 존리
- 잼투리
- 돈의 심리학
- 박성현
- schd
- 성세영
- 잭파시
- 채사장
- 돈의속성
- 강방천
- 배당투자
- 나는 배당투자로 매일 스타벅스 커피를 공짜로 마신다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